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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40] 가르시아 38위, DJ는 역대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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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에서 우승한 멜 리드가 세계 74위에서 35위로 급상승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올 들어 제 40번째주 세계골프랭킹(OWGR) 리스트에서 38위로 올라섰다.

가르시아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51위에서 13계단 올랐다. 이로써 그는 통산 1001주간 50위 이내에 머물러 있는 저력을 과시했다.

* US오픈에서 6위를 한 뒤로 대회를 나오지 않고 있는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점 9.97점으로 통산 세계 1위를 98주간 유지했다. 역대 랭킹 사에서 세계 1위에서 닉 팔도(잉글랜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선 것이다. 현재 3위는 106주간 정상을 지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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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이 닉 팔도를 제치고 98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


* 존 람(스페인)은 9.77점으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제치고 다시 5위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9위로 아시아에서는 최고 랭킹이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24위로 내려갔다. 미국 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37위다.

*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인 스코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아론 라이(잉글랜드)는 183위에서 88위로 대폭 순위 상승을 이뤘다. 샌더슨팜스가 PGA투어지만 총상금 660만 달러에 필드력(SoF)이 145여서 우승 포인트는 30점만 주어졌다. 반면 스코티시오픈은 총상금 700만 달러에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이 대거 출전해 필드력은 190이나 되면서 우승 포인트가 더 높은 36점이 주어졌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2)가 22위로 2계단 올라섰고, 안병훈(29)은 한 계단 하락해 58위, 강성훈(33)은 74위로 3계단 떨어졌다. 이번 주 열리는 제네시스챔피언십을 마치고 더CJ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가려지는 만큼 이번 주에 세계 랭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진다.

* 김시우(25)는 104위로 2계단 내려갔고, 18세 돌풍의 김주형은 119위로 역시 2계단 하락했다. 군복무 중인 황중곤이 130위, 이경훈(29)은 231위, 박상현(37)이 239위, 함정우가 266위, 김한별(24)은 283위, 이수민(27)이 288위다. 장이근(26)은 293위, 김경태(34)는 298위로 한국인은 세계 최고의 골퍼 300명 중에 13명을 가지고 있다.

* 6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는 대회 출전을 하지 않고 국내에 머물고 있는 고진영(25)이 평균 포인트 7.97점으로 변동 없이 세계 여자 1위를 66주간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균 6.68점에서 6.83점으로 소폭 인상된 2위, 대니얼 강(미국)이 6.28점으로 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가 5.47점으로 4위를 고수했다.

* 지난주 마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우승한 멜 리드(잉글랜드)는 우승 포인트 46점을 적용받아 종전 74위에서 39계단 상승한 35위가 됐다. 일본 여자의 최대 메이저인 일본여자오픈 우승자 하라 에리카(일본)는 우승 포인트 18.5점을 적용받아 115위에서 24계단 오른 91위가 됐다.

* 미국 숍라이트 대회에서 4위로 마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3계단 올라 5위가 됐고, 이민지(호주)가 6위로 밀려났다. 숍라이트에서 18위를 한 김세영(25)은 7위를 지켰으나, 40위에 그친 박성현(27)은 2계단이 밀려 8위가 됐다. 컷 탈락한 박인비(32)는 9위, 김효주(25) 11위, 이정은6(23)는 12위, 유소연(30)은 13위를 그대로 지켰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19위, 최혜진(21)이 27위의 순위 변화가 없었고, 장하나(28)는 34위로 올라섰다. 박민지(22)는 2계단 하락한 39위, 유해란(19) 역시 2계단 내려 41위, 박현경(20)은 한 계단 내려 43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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