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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 vs 스윙] 세계 여자 1위 고진영, 2위 대니얼 강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은 지난해 메이저 2승에 통산 4승을 거두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국내 대회에 한두 번 출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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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한국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2위 대니얼 강(미국)은 코로나19를 지나 투어가 재개되면서 벌써 3개의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두고 지난주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3위로 마쳤다.

최근 한달여 대회 출전이 없었던 고진영(25)이 롤렉스 여자랭킹 평균 포인트 7.97점에 변동없이 1위를 지켰고 대니얼 강은 평균 6.35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50개 대회의 평균 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 순위가 바로 바뀔 가능성은 적다. 물론 대니얼 강이 이번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에서 다시 우승을 노리면 보다 촉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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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강의 드라이버 샷.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인터내셔널에서 촬영했다. 두 선수 모두 탄탄한 균형과 스윙 밸런스, 그리고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스윙으로 티샷을 한다. 과연 세계 정상을 다툴만한 선수들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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