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인천 영종도의 72홀 퍼블릭 골프장인 스카이72 골프&리조트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법정인증제도인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연속 3회 인증받았다.

스카이72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CCM은 경영을 포함한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판정하는 것으로 2016년을 시작으로 격년 주기로 3번 연속 받은 것은 의미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22년 6월까지 유지된다.

CCM 평가는 소비자원의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최근 2년간 소비자관련법 및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기업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스카이72는 2015년에 자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통해 대표가 최고고객책임자를 겸직한 후 소비자중심 경영 구조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2016년 골프업계 최초로 CCM을 인증받은 데 이어 2018년과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는 다양한 포상제도를 활용해 직원 행복을 높여 고객 접점 서비스 품질을 동반 향상시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소리(VOC)를 수집해 서비스 발전은 물론 사전에 고객 불만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박석철 스카이72 고객서비스실장은 “업계 최초 3연속 CCM 인증과 더불어 지금의 스카이72의 브랜드를 갖추기까지의 원동력은 결국 소비자였다”면서 “우리의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어느 것 하나라도 허투루 듣지않고 소중히 새긴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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