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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의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유소연(30)이 내셔널 타이틀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92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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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한국여자오픈 마지막날 4번 홀에서 드라이버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2위 김효주(25)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소연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김효주의 맹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2라운드부터 유지한 선두를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유소연은 2018년 6월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통산 6승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이후 약 5년 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우승은 10승으로 늘었다.

유소연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체중 이동을 정확하게 하면서 임팩트에서 스윙의 최대 파워를 내는 동작이 인상적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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