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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일인자 주니오-추격자 일류첸코’ 득점왕 경쟁

  • 기사입력 2020-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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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니오(9번)가 지난 24일 부산 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울산현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K리그1 대표 골잡이들의 득점왕 경쟁이 시즌 초반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5월 8일 개막한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벌써 7라운드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 전체가 축소 운영(팀당 27경기)되면서, 7경기 만에 전체 일정의 1/4 지점을 통과했다. 리그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득점왕 경쟁 역시 판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중 시즌 초반 ‘일인자’ 자리를 차지한 주인공은 울산현대의 ‘해결사’ 주니오(34 브라질)다.

주니오는 이번 시즌 울산의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총 8골을 터트리며 득점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7경기 중 광주FC 전을 제외한 6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 덕에 주니오는 ‘K리그1 5월의 선수’에 선정됐고, 소속팀 울산은 7경기째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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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일류첸코가 지난 16일 전북 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일인자’ 주니오를 3골 차이로 바짝 쫓고 있는 ‘추격자’는 포항스틸러스의 일류첸코(30 독일)다. 그는 지난 13일 상주상무 전 멀티 골을 포함해 리그 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8골 중 2골이 페널티킥 득점이었던 주니오와 달리 일류첸코는 5골 모두 필드골로 득점했다는 점에서 특히 고무적이다. 또 포항의 외국인 동료 팔로세비치(27 세르비아), 팔라시오스(27 콜롬비아) 등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충분히 더 많은 득점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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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20번)이 지난 13일 인천 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후 ‘거수경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라이언킹’ 이동국(41 전북현대)은 단 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국은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한 골 결정력을 발휘하며 국내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강원FC의 고무열(30), 포항의 ‘에이스’ 팔로세비치 등이 나란히 4골을 기록하며 이동국과 함께 득점 공동 3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 3골을 기록 중인 부산아이파크의 이정협(29), 대구FC의 세징야(31 브라질) 등도 주목할 만한 득점왕 경쟁 후보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