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18일 재개하는 프리미어리그 이모저모

  • 기사입력 2020-06-15 17:10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노리치시티와의 평가전에 나선 손흥민.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오는 18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시즌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멈춰선 지 세 달여 만이다.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스페인의 라리가에 이어 세 번째다. 가을에 리그를 시작하는 유럽축구의 일정대로라면 6월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겐 새 시즌을 구상할 시간이다. 재개는 이르다는 평가도 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 사태에서 어떻게 시즌을 마무리할지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코로나 19 지침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침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BBC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장 내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여느 리그들과 마찬가지로 관중의 입장은 제한된다.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은 300명까지다. 경기 진행을 돕는 볼보이도 없을 예정이다.

선수들은 입장 시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무조건 해야 한다. 여기에 득점 후 과도한 신체접촉이 있는 세리머니는 피해야한다. BBC는 “그라운드에 침을 뱉거나 코를 푸는 행동들을 자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미지중앙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리버풀,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리버풀은 지난 18-19시즌 아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놓쳤다. 한 경기 차이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별을 내줘야 했다. 이번 시즌 내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리버풀에게 코로나는 악몽으로 남았다. 제대로 시즌이 마무리 되지 못할 경우, 리버풀의 1위는 무효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리그 재개에 리버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리버풀은 오는 22일 에버턴 원정을 떠난다. 리버풀은 상황에 따라 재개 첫 주에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18일 맨시티와 아스날의 경기에서 아스날이 맨시티를 제압하고, 리버풀이 에버턴에 승리할 경우다.

치열한 UCL 티켓팅, 손흥민의 행방은?
리버풀의 우승이 확실시 되는 만큼 남은 시즌 관심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으로 쏠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1위부터 4위까지 UCL행 티켓이 주어진다. 현재 승점 48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러있는 첼시를 비롯해 승점 45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울버햄튼(승점 43점), 셰필드(승점 43점), 토트넘(승점 41점), 아스날(승점 40점)까지 막차를 타기 위해 고군분투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손흥민의 행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코로나19로 리그가 멈춘 사이 수술 받은 팔이 회복됐다. 시즌 재개를 앞두고 가진 노리치시티와의 연습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여기에 현지 매체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설까지 흘러나오며 손흥민의 행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전 세계 축구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리버풀이 경우의 수에 따라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지, 어떤 팀이 UCL행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