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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조아연의 호쾌한 첫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지난해 신인왕 조아연(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42회 KLPGA챔피언십 첫날인 14일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4위로 마쳤다.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파72 6540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첫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낸 조아연은 6번 홀 버디로 평정심을 찾은 뒤 9번 홀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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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이 14일 KLPGA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로 마쳤다. [사진=KLPGA]


후반 들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 배선우, 김자영2, 현세린에 한 타차로 따라붙었다.

조아연의 지난해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45.18야드 투어 18위, 페어웨이 적중률 73.99%로 72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77.17%로 5위였고 평균 타수 70.65타로 4위로 마쳤다. 좋은 성적으로 인해 루키해에 우승을 두 번 거두고 상금 5위로 마쳤다.

레이크우드 1번 홀에서 조아연의 올해 들어 처음 열린 국내 대회에서의 첫 티샷을 촬영했다. 스윙 내내 쭉 뻗은 양 팔은 좋은 스윙 축을 이룬다. 백스윙 톱이 크고 피니시에서도 큰 스윙아크는 유지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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