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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 vs 스윙] 마스터스 우승자 스피스와 가르시아

  • 기사입력 2020-04-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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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전세계를 위협하는 전염병이 없는 평년이었으면 미국 조지아에서는 지금 마스터스 1라운드가 방금 마쳤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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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챔피언 조던 스피스.

84주년을 맞아 올해 사상 처음으로 11월로 일정을 옮긴 ‘명인열전’ 마스터스의 역대 두 주인공의 스윙을 비교했다. ‘골든보이’ 조던 스피스는 최근에 세계 랭킹이 50위에서도 밀려났지만 지난 2015년에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거뒀다.

마스터스 사상 두 번째 최연소 우승자가 된 스피스는 당시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면서 마스터스 대회를 지배했다.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유지하다 우승을 차지하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했다. 첫날 8언더파 64타를 친 첫날부터 사상 최연소 1라운드 선두 기록을 세웠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2언더파를 쳐서 72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우즈가 세운 최저타수 18언더파 270타와 타이 기록이었다.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017년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징크스를 깨고 그린재킷을 입었다. 가르시아는 최종일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제치고 74경기 만에 메이저 무관의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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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장전에서 우승한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프로 데뷔 초기에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항마로 꼽혔지만 ‘메이저 징크스’에 시달려왔다.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만 4번(디오픈, PGA챔피언십 2번씩)이나 했다. 특히 2007년 디오픈에서는 연장전에서 패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패한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연장전에서 징크스를 털어냈다. 자신의 메이저 74번째 경기였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PGA투어 경기인 더CJ컵이 열린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촬영했다. 스피스는 간결함을 무기로 샷을 하고 가르시아는 리듬을 잘 살린 스윙을 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