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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골프정보 사이트, 한국 50대 코스 소개

  • 기사입력 2020-03-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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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톱100골프코스에 소개된 한국 코스 50곳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경남 남해의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골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자료를 참고하는 영국의 골프장 정보 매체 톱100골프코스(top100golfcourses.com)가 최근 한국의 톱50 코스를 발표했다. 2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이 랭킹에서 한국의 최고 코스는 18홀 퍼블릭인 사우스케이프였다. 제주도의 클럽나인브릿지가 2위를 지켰고, 경기 부곡의 안양컨트리클럽은 3위로 2년전 순위에서 5계단이 뛰어올랐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의 킹스반스를 통해 현대 링크스 코스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카일 필립스가 설계한 사우스케이프는 해안 절벽을 따라 도는 홀들이 골프의 놀라운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11개 홀에서 다양한 다도해의 절경을 담고 플레이할 수 있다. 미국 골프월간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올해 2월호에서 ‘미국 제외 세계 100대 코스’ 9위에 올랐다.

골프플랜이 설계해 2001년 개장한 클럽나인브릿지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를 개최하고 있는 코스다. 미국 월간지 <골프매거진>은 지난해 12월호에서 ‘세계 100대 코스’ 94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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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는 전세계 골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골프장 소개 사이트다.


안양CC는 골프 애호가였던 삼성 설립자 이병철 회장이 1968년 설립한 이래 한국 최고의 회원제 품격을 이끈 프라이빗 코스다. 설계는 미야자와 조헤이가 했으나 1998년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대규모 코스 리노베이션을 했고, 2013년에는 세부 수정을 거쳐 오늘의 모습을 갖췄다.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했던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는 2계단 오른 4위에 자리했다. 피트 다이의 아들인 페리 다이가 설계한 토너먼트 코스로 코오롱한국오픈을 매년 개최하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은 5위다.

3년 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을 개최하는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는 6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이천의 웰링턴 컨트리클럽이 와이번 코스를 추가로 개장하면서 10위에서 7위로 3계단 순위가 올랐고, 13위이던 해슬리나인브릿지 골프장은 5계단 오르면서 8위가 됐다.

200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 사이트는 각국의 대표적인 골프장을 한 곳도 빠지지 않고 소개한다. 월 페이지뷰만 20만 건 이상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골프장 정보 창고다. 전 세계 골프 여행가 및 전문 패널들이 평가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한국 골프장을 접근하는 창구가 된다. 또한 골프장 관계자들의 홍보와는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컨슈머 리포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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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Top100golfcourses.com 2018년의 한국 40대 코스에서 10개가 늘어 50대로 발표됐다. 등락은 2년전 랭킹에서의 순위 변화.


한국의 골프장 규모가 전세계 8위에 이를 정도로 성장한 만큼 이 사이트의 한국 편은 2년전 40개 코스에서 10개 코스를 추가한 50개로 발표됐다. 올해는 12개 코스의 평가 순위가 올랐고, 22개 코스의 순위는 하락했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들간의 순위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추가된 10개 골프장은 31위에 오른 경기도 남촌컨트리클럽을 비롯해 페럼클럽, 이스트밸리, 스카이72(하늘), 청평 마이다스, 웰리힐리(사우스), 베어즈베스트 청라, 버치힐, 마에스트로, 남서울 골프장이다. 이들은 전 세계 골프 애호가들이 한국 골프장을 찾을 때 가장 먼저 검색할 목적지가 될 것이다. 한국 골프를 세계에 자랑할 국가대표 50곳인 셈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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