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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슈타인 이재성, 코로나 방지 위해 손 소독제 1만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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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사진=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독일에서 기부에 나섰다.

이재성과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20일 손 소독제 각 5,000개와 총 1만 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재성은 “피해가 극심한 대구와 경북지역과 그 외의 취약계층 등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멀리 독일에서 대한민국의 안전을 기원하는 이재성 선수의 뜻깊은 선의에 동참하게 됐다. 응원의 마음이 전해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서 뛰고 있는 이재성은 팀 동료가 코로나19에 감염돼 2주간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그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몸 상태를 체크 중이며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재성은 2019/20시즌 소속팀에서 팀 내 득점 1위, 도움 2위로 맹활약 중이며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상위팀 등 유럽리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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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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