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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더 플레이어스도 긴급 경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이 ‘제5 메이저’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저 위협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12일 자정(현지시간)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질병통제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PGA투어는 ‘현재로는 대회 스케줄 대로 1라운드를 진행한다’면서도 ‘매우 유동적인 상황인 만큼 커뮤니케이션과 투명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추가 상황은 미국 동부시간 정오(한국 시간 13일 새벽 1시)에 공표하겠다’고 했다.

투어측은 선수들은 예정대로 1라운드를 진행하면 된다고 알리면서 대회 입장권을 구매한 팬들은 취소나 교환을 할 수 있으며 협회 사이트를 찾으라고 알렸다. 따라서 상황이 보다 심각해질 경우 대회가 중단되거나 갤러리 없는 무관중 대회로 진행될 수도 있다.

WHO는 이보다 앞서 공식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해 대 유행 전염병인 팬데믹을 선포했으며 12일 오전 9시까지 한국을 제외한 107개 나라에서 11만6308명이 확진자(사망자는 4548명)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959명에서 261명이 늘어난 12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도 9명이 늘어난 3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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