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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2] 안산, 신재원 임대 영입해 측면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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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이 프로 2년차에 임대를 택해 안산그리너스로 둥지를 옮겼다. [사진=안산그리너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FC 서울에서 신재원(21)을 임대 영입했다.

신태용 감독의 아들로 잘 알려진 신재원은 공격은 물론 측면 수비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장점으로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슈팅, 크로스 능력이 꼽힌다.

신재원은 2018시즌 고려대 소속으로 U리그 12경기 10골을 몰아치며 프로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2학년을 마치고 지난 시즌 FC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2년 차에 접어든 올 시즌에는 안산으로 임대를 택했다.

신재원은 “비록 임대신분이지만, 소속감을 갖고 내 자신 뿐 아니라 안산에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올 시즌 기회를 많이 잡으며, 팬들에게 내 이름을 각인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적응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신재원은 곧장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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