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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부산, 주장 강민수 선임...부주장은 박종우,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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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주장을 강민수로, 부주장을 김문환과 박종우로 선임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2020 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강민수, 부주장으로 박종우와 김문환을 선임했다.

주장에 선임된 중앙수비수 강민수는 K리그에서 16년 동안 394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4번의 FA컵 우승, 1번의 K리그 컵 대회 우승과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미드필더 박종우는 2010년 부산에 입단해 2010년 FA컵 준우승, 2011년 6강플레이오프 진출, 지난해에는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힘을 보탰다. 2017년 부산에 입단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문환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9 아시안컵에 발탁되어 뛰어난 활약을 이어왔고, 지난해에는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조덕제 감독은 “경기 안팎으로 경험이 많은 강민수를 주장으로 하고, 팀 사정에 좀 더 밝은 박종우를 부주장으로 선임해서 팀을 조화롭게 잘 이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부주장을 2명 선임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올해는 부주장을 2명으로 선임했다. 박종우의 제안으로 김문환이 함께 하게 됐다.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같은 또래와 프로에 입단한지 얼마 안된 선수들을 책임감 있게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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