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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국가대표 대세 3인방’의 ‘치열한 3강 체제’

  • 기사입력 2020-03-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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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대세 3인방. 왼쪽부터 강소휘, 이재영, 이다영. [사진=이다영SNS]

여자배구 국가대표를 이끄는 ‘대세 3인방’인 GS칼텍스의 강소휘와 현대건설 이다영, 흥국생명 이재영이 대표팀뿐 아니라 리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각각 소속팀을 리그 3강으로 이끌며 치열한 순위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이다영의 현대건설이 잠시 주춤한 사이, 강소휘의 GS칼텍스가 상승세를 타며 선두를 넘보며 선두자리는 오리무중이다. 여기에 이재영의 부상복귀 후,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봄 배구를 확정 짓는 것을 넘어 2위 자리까지 넘본다. 3팀은 3강 체제를 구축하며 명품 순위경쟁을 펼치며 배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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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를 넣는 강소휘(왼)와 토스하는 이다영의 모습. [사진=KOVO]


강소휘와 이다영의 치열한 선두경쟁

GS칼텍스는 현대건설과 선두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지난 23일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선두경쟁에 불을 붙였다. GS칼텍스의 토종 에이스 강소휘는 빠른 스텝을 바탕으로 허리가 휠 정도로 강한 스파이크를 때려 득점을 가져간다. 서브도 거침없다. 강력하게 넣는 서브는 빠른 속도로 들어와 상대 리시버들을 당혹하게 한다. 이런 과감한 플레이로 GS칼텍스를 이끌고 있으며, 선두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대건설의 공격을 지휘하고 있는 세터 이다영은 여러 선수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토스를 하고 있다. 여기에 빠른 스파이크 공격까지 시도하는 공격형 세터다. 높은 신장을 활용해 센터에게 높고 빠른 토스로 속공을 만들어내거나, 수준급 리시브와 블로킹으로 수비에서도 한몫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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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이재영이 지난 IBK기업은행 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이재영의 흥국생명은 더 높을 곳을...

이다영의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한국 여자배구에서 김연경의 뒤를 이을 차기 에이스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부상복귀 후 4연승을 달리며 봄 배구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재영의 부상으로 3위 자리까지 내줄 뻔했지만 에이스의 복귀로 신바람이 났다. 이재영은 체격은 조금 아쉬우나, 뛰어난 운동능력을 앞세워 높이로 찍어누르며 상대를 제압한다. 또한, 다양한 스파이크를 구사한다. 정면으로 뚫거나 블록 아웃을 노리거나 상대 코드 빈 공간으로 때리는 공격 등으로 알고도 막기 어렵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KGC인삼공사와는 승점 12점 차이로 간격을 벌려놨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흥국생명이 3경기, 인삼공사가 4경기를 남긴 만큼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은 사실상 흥국생명에 기울었다. 중요한 것은 이재영이 복귀한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2위를 넘볼 수 있고, 또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승도 바라본다는 점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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