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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케04, 코로나19로 프리시즌 계획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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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프리시즌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샬케04. [사진=샬케04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올 시즌이 끝난 후 중국에서 프리 시즌을 보내려 했던 샬케0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26일(한국 시간) 독일의 스포츠 전문 매체 'Sportbuzzer'는 “분데스리가의 샬케04가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름에 계획 중이던 중국 프리시즌을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샬케는 구단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이미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된 샬케의 프리시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Sportbuzzer'는 요헨 슈나이더 샬케 단장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우리가 왔으면 좋았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중국에 가지 않는 것이 확실하다. 중국투어를 제외한 다른 계획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사회는 물론 스포츠 행사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스포츠 행사는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다. 중국 슈퍼리그도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으며 주변 국가인 한국과 일본도 리그 개막전을 연기했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유럽 선수도 고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겨울 유럽 이적시장에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상하이 상강)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추진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됐다. 상화이 선화의 스테판 엘 샤라위와 오스카(상하이 SIPG) 등 유명 선수들도 퇴단을 고려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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