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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제네시스 디펜딩 챔프 J.B 홈즈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세계 골프 랭킹 96위인 J.B.홈즈(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엄청난 장타자다. PGA투어에서는 지난해 제네시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5승을 쌓아올렸다. 지난주 끝난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는 공동 14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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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홈즈가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홈즈는 퍼시픽팰리세이즈 리비에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주 대회에 기대가 크다. 올해는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을 바꾸고 상금을 대폭 인상시키는 등 업그레이드한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홈즈의 PGA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샷 비거리 299.8야드로 84위, 정확도는 62.96%여서 85위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률은 63.61%여서 211위로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평균 타수는 71.22타로 투어에서 113위로 올라간다.

지난 해 10월 더CJ컵이 열린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 12번 홀에서 그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뛰어난 상체를 가진 홈즈는 스윙할 때 꼭 필요한 근육만을 쓴다. 임팩트로 내려갈 때는 오른발에 힘을 주고 있어 왼 발이 한 번 들렸다가 디뎠다. 강한 팔 힘으로 인해 평균 비거리가 줄어든 지금도 300야드에 육박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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