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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A “지난해 홀인원 최다 골프장은 아시아나 1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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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의 동코스 파3 11번 홀은 지난해 홀인원이 19번 나왔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지난해 경기 용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CC)에서 홀인원이 106건으로 국내 골프장 중에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골프협회(KGA)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원사 골프장 93곳 중 58곳의 지난해 홀인원 증서 총 발행 횟수는 2057건으로 전년도 1776건보다 281건이 더 많았다. 2018년에 홀인원이 가장 많았던 골프장 역시 아시아나CC로 총 98번이었다.

지난 한해 따뜻한 날이 많아 이는 자연스럽게 홀인원의 증가로 이어졌다. 동서 코스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의 총 8개의 파3홀 중에서 동코스 11번 홀이 19번으로 가장 많은 홀인원이 나왔다. 6번 홀은 18번으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16번은 11번, 8번은 10번이 나왔다. 서코스 8번 홀은 16번, 서코스 5번 홀은 14번 나왔고, 16번은 12번, 13번은 8번 나왔다.

홀인원이 가장 많았던 아시아나에 뒤이어 경기도 파주의 레이크우드골프클럽이 100건으로 두번째, 용인의 태광CC가 96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그 뒤로 뉴서울과 플라자CC용인이 91건씩으로 뒤를 이었다. KGA의 회원사 중에 지난해 홀인원 50건이 넘었던 골프장은 15곳이며, 단 한 번씩 나온 골프장도 6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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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왼쪽)과 한택 혼마골프 총괄이사가 홀인원스토리조인식을 하고 포즈를 취했다.


한편 KGA는 혼마골프코리아와 지난 6일 홀인원 스토리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3월부터 KGA 회원사 골프장 중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플레이어에게 혼마골프 신제품 골프볼 ‘A1’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추가로 혼마클럽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면 소정의 혼마 클럽을, 혼마 골프볼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혼마 골프볼을 추가 증정한다.

한택 혼마골프코리아 총괄이사는 “토탈 프리미엄 브랜드 혼마골프가 KGA와 함께 홀인원 기록자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분들에게 우리 혼마볼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고 싶다”면서 “혼마골프가 KGA와 함께 한국 골프발전에 이바지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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