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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5] 웹 심슨 7위, 고진영 39주간 1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웹 심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에서 우승해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389점인 이 대회의 우승 포인트 54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심슨은 세계골프랭킹(OWGR) 종전 11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2위로 마친 토니 피나우(미국)도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세계 유명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필드력 313점이나 주어진 이 대회에서 우승 포인트 48점을 받고 104위에서 47위로 랭킹이 급상승했다. 50위 이내면 4월의 마스터스 출전이 가능해진다.

* 사우디 대회에서 공동 17위로 마친 브룩스 켑카(미국)는 랭킹 평균 포인트 9.34점으로 총 47주간 세계 정상을 지켰다. 드라이버를 테일러메이드에서 캘러웨이 매버릭으로 바꾸는 등 지난해 부상으로 인한 부진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는 듯하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지난해 우승한 사우디에서 2위로 마치면서 7.01점으로 포인트가 올랐으나 5위는 그대로 지켰다.

* 이번 주 대회를 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15점으로 2위는 변함없으나 선두와의 포인트 격차를 더 좁혔고 다시 정상을 넘보고 있다. 존 람(스페인)이 8.59점으로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7.77점으로 랭킹 4위를 고수했다. 최근 토리파인스에서 공동 9위로 마친 타이거 우즈는 6위를 지켰고,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는 웹 심슨에 의해 8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2)가 두 계단 상승해 33위이고, 안병훈(29)도 4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현재 순위라면 오는 8월 도쿄 올림픽에 두 선수가 나가게 된다. 강성훈(33)은 85위를 그대로 지켰다.

* 4일 발표된 롤렉스여자골프 랭킹에서는 올 시즌 출전하지 않고 훈련 중인 고진영(25)이 평균 포인트 8.68점으로 총 39주간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를 지켰고, 박성현(27)은 6.12점으로 2위, 3위는 6.04점인 넬리 코다(미국)가 지켰다. 이정은6(24)는 8위, 김효주(26)는 12위, 박인비(32)는 16위에 변함없다. 지난주 대회가 치러지지 않아 35위까지 순위 변동은 없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24위로 가장 높고, 최혜진(21)은 27위, 이다연(23)과 장하나(28)가 30, 31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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