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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브룩 헨더슨의 강한 티샷 노하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세계 여자 골프랭킹 7위인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 이어진 게인브릿지 보카리오에서는 공동 15위로 마쳤다. 2016년 메이저 1승에 정규 LPGA투어 통산 9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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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은 그립을 짧게 잡고 스윙하는 선수다.


올해 22세인 헨더슨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경기하는 선수다. 지난해 LPGA투어 27개 대회에 출전해 1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상금은 169만6천 달러로 투어 4위를 기록했다. 인기도 높아서 LPGA투어에서 진행한 이전 10년간 최고의 선수가 누구냐는 설문에서 최종전까지 올라 박인비와 경합했다.

투어 홈페이지에서 헨더슨의 퍼포먼스를 보면 지난해 비거리 272.33야드로 10위였고, 드라이버 정확도는 71.99%여서 77위, 그린 적중률은 74.72%여서 14위, 평균 타수는 69.55타로 3위로 마쳤다.

지난해 10월 부산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 11번 홀에서 헨더슨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클럽을 그립 중간까지 짧게 잡는 게 그의 특징이다. 백스윙은 장타자들처럼 크게 오버스윙을 한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 덕인지 탄력있는 유연한 회전으로 인해 최대한의 파워를 얻는다. 스윙 템포도 어떤 선수보다 빠르게 마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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