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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집념의 U-23 대표팀, ‘도쿄행 청신호’

  • 기사입력 2020-01-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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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챔피언십 한국 대표팀은 4강전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원아영 기자] 김학범호가 도쿄올림픽 본선진출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6분에 터진 조규성의 선제골과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이동경의 결승골을 앞세워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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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조규성이 선제골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대표팀은 앞선 조별리그부터 3연승으로 통과하며 여유롭게 승승장구했다. 조별리그에서 중국, 이란, 우즈벡까지 제압하며 유일한 3전 전승(승점 9)을 거뒀다. ‘죽음의 조’라 불린 C조에서 1위로 마무리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조별예선 3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 4연승. 전적으로는 나무랄 것이 없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다르다. 만만치 않은 위기들이 많았다. 실제로 요르단 전에서도 선제골 이후 몇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흐름이 묘하게 흘러갔다. 결국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놓치면서 요르단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실점 뒤 한국이 크게 흔들렸고 요르단에 분위기를 내줬다는 사실이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었고, 극적인 반전으로 4강에 올랐기에 다행이지 자칫 끔찍한 결과에 직면할 수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어려운 상황으로 끌고 들어가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경기를 간결하게 풀어나가야 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런 모습이 안 나오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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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요르단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어쨌든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는 지금까지 잘 달려왔다. 다음 4강 상대는 호주다. 호주를 꺾으면 결승전 결과에 관계없이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을 확정한다. 패하면 3,4위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한다.

U-23 대표팀간 상대전적에서 한국은 호주에 10승 2무 2패로 크게 우세하다. 최근 흐름 또한 긍정적이다. 2015년 이후 네 차례 호주를 만나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호주 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15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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