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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회장선거] 서울 - 박원하, 경기 - 이원성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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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 당선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 실장(62, 성균관대 의대 교수)이 서울시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1번의 박원하 후보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438표 중 237표를 얻어 양회종(64, 201표) 후보를 제치고 새 회장으로 뽑혔다.

박원하 당선인은 국내 스포츠의학계의 권위자로 1990년 서울시 수중협회 부회장으로 체육행정과 인연을 맺은 뒤 1991년 한국대학스키연맹 부회장, 대한스키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KBL 의무위원회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서울스포츠 재단(가칭)'을 설립하고, 임기 내 서울시 체육 예산을 1,000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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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의 이원성 당선인.


경기도에서는 이원성(60) 전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15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서 174표를 얻어 신대철(60, 163표), 이태영(57, 104표) 후보를 제치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당선인은 경기도 생활체육회장,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고, 이번 선거에서 체육회 법정단체 추진, 재정자립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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