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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즈비, 3년만에 홍콩오픈 2승째... 위창수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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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옴즈비가 2년 2개월만에 홍콩오픈에서 2승째를 달성했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웨이드 옴즈비(호주)가 아시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홍콩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2년2개월여 만에 아시안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옴즈비는 12일 홍콩 판링의 홍콩골프장(파70 6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4타차 우승을 거뒀다. 올해 40세인 옴즈비는 2017년11월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디오픈 챔피언으로 초청 출전한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쳐서 2위(13언더파 26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군 차롱쿨(태국)이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서 3위(12언더파 268타), 지난해 아시안투어 상금왕인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이 2언더파 68타를 쳐서 4위(11언더파)로 마쳤다.

초청 선수인 토니 피나우(미국)는 3언더파 67타를 쳐서 5위(10언더파), 라시드 칸(인도)이 이븐파에 그쳐 6위(9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베테랑 초청선수인 위창수(46)가 4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7위(8언더파)로 마쳤다.

장이근(27)은 1언더파 69타를 쳐서 2오버파로 아쉬운 성적을 낸 김태우(27) 등과 공동 13위(7언더파 273타)로 마쳤다. 유망주 김주형(18)은 2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18위(6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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