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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이미향의 야무진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이미향(27)은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상금랭킹 35위(62만7611달러)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를 쳐서 2위로 마쳤고 우승 경험이 있는 에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4위, 호주에서 열린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10위로 마친 것이 좋은 성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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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의 호쾌한 드라이버샷 피니시.


지난 2014년 미즈노오픈에서 LPGA투어 첫승을 거둔 이미향은 3년 뒤인 2017년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두번째 우승을 거뒀다. 친절한 팬서비스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도 많은 이미향은 올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향은 당차고 야무진 샷을 하는 선수다. 지난해 퍼포먼스를 보면 티샷 비거리는 261.68야드로 투어에서 51위, 페어웨이 정확도는 64.8%로 투어 138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69.47%로 69위, 평균 타수는 71.22타로 50위였다.

지난 해 10월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이미향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큰 키가 아니나 백스윙과 피니시를 높게 하면서 스윙 아크를 최대한 크게 만든다. 또한 하체를 탄탄하게 지탱한 상태에서 몸통을 회전축 삼아 유연하게 잘 사용해 정확하고 긴 비거리의 드라이버 샷이 나온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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