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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미리 보는 2019-2020시즌 MVP, 5명 경쟁 ‘점입가경’

  • 기사입력 2019-12-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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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천정 기자] 지난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NBA는 2019-2020시즌의 3분의 1이 지났다. 마침 NBA 글로벌 스태프들이 투표를 통해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 전망을 내놨다. 투표방식은 8명의 NBA 글로벌 스태프가 각자 1위부터 5위까지 MVP 후보 5명을 골라 점수를 매겼다. 1위는 5점이고 2위부터 차례로 점수가 내려가 5위는 1점이다.

■ 아데토쿤보 ‘역대 5번째 전설에 도전’

1위는 39점을 받은 밀워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다. 올 시즌 평균 30.97득점 12.9리바운드 5.6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의 돌파는 알아도 막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NBA 역사상 시즌 평균 30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단 4명(윌트 체임벌린, 오스카 로버트슨, 엘진 베일러, 러셀 웨스트브룩) 뿐이다. 이 페이스라면 아데토쿤보가 레전드 리스트에서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정규리그 MVP를 받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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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 [사진=NBA]


■ 제임스 ‘어시스트까지!’

2위는 27점을 받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다. 올 시즌 평균 25.76득점을 기록 중으로 예전에 비하면 득점은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아직 르브론 시대’임을 입증하고 있다. 평균 10.62 어시스트는 제임스 본인의 커리어 하이일 뿐 아니라 리그 전체 1등이다. 수비 또한 지난 시즌에 비해 향상된 모습이다. 데이비스와 함께 레이커스를 지금처럼 이끈다면 5번째 정규리그 MVP가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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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털보 제임스 하든. [사진=NBA]


■ 하든 ‘득점기계 털보’

3위는 26점을 받은 휴스턴의 에이스, ‘털보’ 제임스 하든이다. 올 시즌 매 경기 40점 가까이 집어넣고 있는 선수가 3위라는 것이 의아하다. 박 터지는 MVP 경쟁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이다. 시즌이 중반도 오지 않았는데 이미 다섯 경기에서 5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득점 기계처럼 활약하는 그가 3위인 이유는 팀 성적이다. 12월 25일 기준 21승 9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인 휴스턴은 레이커스, 덴버 뒤에 위치한다. 그러나 하든은 팀 성적과 별개로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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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의 간판스타 루카 돈치치. [사진=NBA]


■ ‘조던을 능가한 20세’ 돈치치

4위는 21점을 받은 댈러스의 간판스타, ‘1999년생’ 루카 돈치치다. 댈러스의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이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돈치치가 바로 다음 시즌, 불과 20세에 리그 최우수선수상을 꿈꾸고 있다. 올 시즌 20경기 연속 20점-5리바운드-5어시스트를 만들어내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1988~89시즌에 세운 NBA 기록(18경기)을 경신했다. 불과 20세, NBA 2년 차 선수가 조던의 기록을 뛰어넘고 시즌 MVP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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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NBA]


■ ‘르브론의 단짝’ 데이비스

5위는 6점을 받은 레이커스의 최고 빅맨, ‘갈매기 눈썹’ 앤서니 데이비스다. 올 시즌 평균 27.86득점 9.43리바운드 3,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임스와 함께 레이커스의 강력한 원투 펀치를 맡고 있다. 팀에 합류한 지 불과 몇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러 시즌을 함께한 듯한 호흡을 보인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도 좋은 모습을 보여 유력한 올해의 수비수 후보다. 공수 가리지 않고 코트를 누비는 모습은 레이커스 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