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과 뷰티전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MCNCELEB을 운영하는 아이엠피랩이 스포츠 스타들의 화장품을 내기로 했다.

양사는 3일 판교에 위치한 코스맥스 본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맞춤형 화장품 제품 및 브랜드를 개발해주는 ‘유어브랜드(YOURBRAND)’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전문브랜드샵에서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장환경에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스타들의 경험과 필요성 그리고 팬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화장품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아울러 ‘유어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력 있는 스포츠 스타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스포츠스타들과 뷰티셀럽이 함께 하는 코스메틱 트렌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스포츠 및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계약에는 글로벌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와 화장품 브랜드 개발 전문 회사인 인핸스비가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다. 코스맥스는 스포츠스타들이 추구하는 화장품의 생산을 책임지고, 인핸스비는 화장품 컨셉, 네이밍, 스토리, 디자인 개발의 브랜딩부터 상품 SKU전략, 유통, 가격 등의 마케팅전략과 실질적인 제품 개발, 생산 등 효율적인 비용과 최적화된 A to Z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우선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여자프로골프선수 신나송, 최예지, 임미소의 유어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남자선수들을 활용한 남성 전문 브랜드도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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