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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 vs 스윙] LPGA 신구 여제 박인비- 고진영

  • 기사입력 2019-1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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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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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드라이버 샷 피니시. [사진=KLPGA]

세계 골프랭킹 1위 고진영(23)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에서 메이저 2승에 총 4승을 거두면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 타수 등에서 1위로 마쳤다. 고진영은 라운드당 평균 타수 69.06타로 선두로 마쳤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58.08야드로 76위지만 정확성은 80.94%로 9위에 올라 있다. 게다가 그린 적중률이 79.56%로 선두였다. 비거리는 보통 정도지만 정확성 있는 어프로치로 타수를 줄였다.

현재 세계 골프랭킹 13위에 올라 있는 박인비(31)는 2013년에 LPGA투어 메이저 3승에 총 6승을 거두면서 각 분야 데이터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올해는 상금 26위에 그친다.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47.32야드로 145위, 드라이버 샷 적중률은 82.35%로 4위에 올라 있다. 그린적중률에선 74.19%로 17위이며 평균 타수 70.08타로 14위로 마쳤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신장 168cm 고진영은 셋업에서 양 팔이 약간 앞으로 나가서 스윙이 시작되지만 스윙 내내 굳건한 축을 유지하고 있다. 백스윙 톱이 크지는 않지만 다운스윙에서 가파른 각도로 내려오는 샬로우 스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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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드라이버 샷 피니시. [사진=KLPGA]


비슷한 신장의 박인비 스윙을 보면 백스윙이 크지 않다. 가파른 각도로 백스윙이 되었다가 클럽이 4분의 3정도 가는가 싶게 다운스윙으로 전환된다. 코킹도 거의 하지 않고 가볍게 휘두른다. 임팩트 순간까지 공을 주시한다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다운스윙과 함께 시선은 바로 타깃을 바라본다. 샷은 일관되게 날아간다. 스윙 코치이기도 한 남기협 프로와 함께 만든 그만의 스윙이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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