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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안병훈의 307야드 파워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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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더CJ컵에서 공동 6위로 마쳤다. 안병훈이 피니시를 마치는 모습. [사진=JNA골프]


안병훈(28)은 올 2019~20시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한국 선수 중의 한 명이다.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3위를 하고 제주도에서 열린 더CJ컵에서는 6위, 조조챔피언십에서는 8위로 마쳤다.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하다가 PGA투어로 무대를 옮긴 지 이제 4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게 아쉽다.

안병훈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307.1야드로 투어에서 15위에 드는 장타자다. 반면 정확성은 57.98%로 155위로 떨어진다. 장타를 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는 가까운 거리에서 그린을 공략하기 때문에 그린 적중률은 67.75%로 60위권으로 올라간다.

지난달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16번 홀에서 안병훈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촬영했다. 두 발로 굳건히 땅을 지지한 상태에서 스윙이 이뤄진다. 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머리가 약간 숙여지는 동작이 인상적이다. 임팩트에 이르면서 효율적으로 양 팔이 펴지면서 볼에 가속도를 높인다. 즉, 스윙스피드로 인해 볼 스피드를 더 높이는 ‘스매시 팩터’가 최대화 하는 동작이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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