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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KB손해보험 ‘시즌 2승은 언제쯤...’

  • 기사입력 2019-11-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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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OK저축은행전 브람이 공격에 성공한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KB손해보험이 속절없는 추락으로 악몽 같은 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1-25 23-25)으로 완패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10연패를 당했다. KB손해보험의 구단 최다연패 타이로 2015-2016시즌 이후 4년 만에 악몽이 재현됐다.

눈물의 풀세트 ‘해결사는 어디에’

KB손해보험이 치른 11경기 중 6경기가 풀세트 승부였다. 성적은 1승 5패로 막판 집중력 부족을 노출하며 눈앞에서 번번이 승리를 놓쳤다. 승부처에서 득점을 책임질 해결사가 없으니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선수 브람의 복근 부상까지 겹치며 주요 공격 루트 하나가 사라졌다.
브람은 34.26%의 높은 공격 점유율을 차지했다. 국내선수들만으로 분전한 대한항공전에서 브람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2~3주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복이 쉽지 않은 부위라 최소 한 달가량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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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한항공전에서 김정호가 리시브를 하고 있다. [사진=KOVO]


아쉬운 김정호-정동근

지난 시즌 후반기 KB손해보험이 고춧가루 부대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적생 김정호, 정동근의 안정적인 리시브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두 선수가 나란히 부침을 겪으며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호는 공격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리시브에서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23일 대한항공 전 리시브 효율은 25%에 그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근은 중요한 순간 범실을 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공격에서 위력을 갖기 위해선 리시브 불안과 잦은 범실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연패탈출을 노리는 KB손해보험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KB손해보험이 거둔 유일한 1승은 한국전력에게 챙겼다. 첫 맞대결에서 김학민, 한국민, 김홍정 국내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외국인선수가 없는 총체적 난국 상황에서 국내선수들이 똘똘 뭉쳐 연패를 끊어 낼 수 있을까? KB손해보험의 연패탈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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