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지난 8월 코리안투어의 스폐셜 이벤트 대회로 펼쳐진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우승한 매치플레이의 강자 문도엽(28)의 원포인트 레슨이 인기리에 마쳤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을 입는 문도엽은 23일 대구의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VIP 고객 매장당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경기 요령과 똑바로 멀리 날리는 드라이버 샷 및, 핀에 가까이 붙이는 아이언 샷 노하우에 대한 레슨을 진행했다.

신장 175cm의 아담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문도엽의 올해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0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65.36%로 40위에 올라 있다. 또한 그린 적중률은 71.81%로 투어 17위에 올라 있다. 그는 지난해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인 KPGA선수권에서 첫승을 올렸다. 올해는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열린 SMBC싱가포르오픈에서 5위로 마치면서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 출전했다.

야무진 경기를 펼치는 문도엽의 이날 아마추어 골퍼 대상 원 포인트 레슨은 진지한 분위기에서 마쳤다. 왁은 지난 9월부터 도산대로점을 시작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골프 교습가인 임진한 프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올해만 2승을 올린 케빈 나(나상욱)이 출연한 골프 토크쇼 ‘와키 토키(Waacky Talky)’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VIP 고객들은 문도엽의 현장 레슨과 함께 선수의 사인이 새겨진 왁 모자와 골프공 등을 사은품으로 받았다. 왁은 이후로도 의류 후원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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