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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불붙은 1위 경쟁 ‘GS칼텍스 vs 흥국생명’

  • 기사입력 2019-1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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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최장신 선수, 러츠의 공격하는 모습.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오는 17일 일요일, 도드람 2019-2020 V-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두 팀이 만난다. V리그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GS칼텍스 KIXX(GS칼텍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가 그 주인공이다.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1위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압도적인 기록, GS칼텍스의 ‘고공행진’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다른 팀들보다 한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도 5경기 전승(승점 15점)으로 리그 선두다. 세트득실률 5.000, 점수득실률 1.255, 공격 성공률 42.93%를 기록하며 ‘킥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팀 순위뿐 아니라 선수들의 개인 순위도 압도적이다. V리그 여자부 최장신 러츠는 116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공격성공률에서는 1위 양효진(현대건설)을 제외한 2-4위를 GS칼텍스가 차지하고 있다. 강소휘(44.23%), 러츠(44.04%), 이소영(42.63%) 순이다. 서브 순위에서도 압도적이다. 세트 당 0.61개로 강소휘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2위 안혜진(0.56), 4위 러츠(0.39)가 뒤를 잇는다. 블로킹은 한수지와 러츠가 각각 세트 당 0.89개와 0.72개로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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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이재영. [사진=KOVO]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 흥국생명, 1위 탈환 노린다

흥국생명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현재 4승 3패로 승점 14점으로 순위는 3위지만 2위 현대건설과 승점은 같다. 한 경기를 더 지는 바람에 3위인 것이다. 흥국생명은 2018-2019시즌 통합 우승 팀인 까닭에 1위 탈환의 각오가 다부지다.

흥국생명 선수들의 개인 순위도 만만치 않다. 주포 이재영이 161득점으로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3위 러츠(GS칼텍스)보다 45점 더 득점했다. 여기에 외인 루시아가 112점으로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여기에 선수들의 호흡도 더 좋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박미희 감독은 “루시아와 조송화의 호흡이 점차 맞아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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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외치는 GS칼텍스 선수단. [사진=KOVO]


‘1위’ 잡아라, 불붙은 선두경쟁

양 팀의 역대 전적은 흥국생명이 57승 46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열린 이번 시즌 첫 만남에선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7-25)으로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그야말로 흥국생명의 완패였다. 이재영마저 26%의 저조한 공격 성공률로 자존심을 구겼다. 이재영은 “우리가 가장 먼저 (GS칼텍스)를 꺾고 싶다”며 복수를 예고했다.

이에 GS칼텍스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강소휘는 “흥국생명 선수들의 발언에 신경 쓰지 않는다. 하던 대로만 하면 또 이길 수 있다”고 맞받아치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

올 시즌 최강으로 꼽히는 GS칼텍스가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의지의 디펜딩챔피언 흥국생명이 러츠-강소휘-이소영의 삼각편대를 꺾고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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