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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 스윙] 누구의 스윙일까요?(19)

  • 기사입력 2019-11-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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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들의 스윙을 재미있게 분석하는 '복면 스윙' 코너를 연재합니다. 얼굴을 가린 프로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 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의 스윙인지를 맞히는 이벤트입니다. 네이버TV나 카카오TV, 유튜브에 헤럴드스포츠TV 구독자 가입을 한 후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명에게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배송해 드립니다.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일주일 후 공개됩니다. 구독자 가입 후 댓글을 달아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골프볼 배송을 위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정답과 함께 이메일 주소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 주]

왼팔을 완전히 펴고 백스윙 한다. 영상 속 주인공 스윙을 보면서 든 첫 느낌이다. 아차! 그게 아니라는 걸 이내 깨달았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실은 왼팔을 축 늘어뜨리고 어깨로 백스윙을 잘도 한다. 이게 주인공의 스윙을 분석하는 정확한 말이다. 얼핏 보면 주인공이 왼팔을 힘들여 편 채 백스윙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속사정은 그게 아니다. 힘을 바싹 주고 백스윙 하면서 이렇게 많이 회전하기는 힘들다. 아니 불가능하다.

주인공은 온 몸에 힘을 빼고 팔도 부드럽게 늘어뜨린 셋업을 한 것이다. 그런 채로 어깨만 쓰다시피 하면서 백스윙 하고 있다. 이렇게 해야 백스윙 때 왼쪽 팔꿈치를 굽히지 않을 수 있다. 팔꿈치를 굽히면 이래저래 손해가 많다. 볼과 간격이 일정치 않아 정확하게 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손해다. 클럽 헤드는 제법 높게 올라간 것처럼 느껴지는데 실제론 몸을 다 꼬지 못하는 것이 그 다음 손해이고. ‘나는 왜 백스윙 때 팔꿈치를 자꾸 굽힐까’ 하고 고민하는 골퍼라면 이 스윙을 마음에 담기 바란다. ‘힘 줘서 팔을 편 것이 아니라 힘을 빼고 팔을 늘어뜨린 채 어깨로 백스윙 해서 그렇다’는 것도 잊지 말기를. 스윙 분석 = 김용준 더골프채널코리아 해설위원(KPGA 프로 & KPGA 경기위원)

*18회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김보배 프로입니다. 당첨자는 'kwan****' 님 입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엑스페론 골프 볼 한 더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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