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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박민지-임희정, KB금융 둘째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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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18일 2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박소연(27), 박민지(21), 임희정(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둘째날 공동 선두를 이뤘다.

루키로 올 시즌 2승에 신인왕 포인트 2위인 임희정은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박소연, 박민지와 동타를 이뤘다.

지난 5월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승을 한 박소연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이틀 연속 5언더파 67타를 쳤다. 8월 보그너MBN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각각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루키이고 신인상 경쟁을 하는 박현경(20)이 4언더파 68타로 상금 3위 이다연(22), 유해란(18)과 공동 4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신인상 선두인 조아연(19)은 1언더파를 쳐서 공동 20위(3언더파 141타)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최혜진(20)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면서 공동 15위(5언더파 139타)로 내려앉았다. 전인지(25)는 이틀 연속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25위(2언더파 142타)로 마쳤다.

이 대회에서 네 번 준우승한 박인비(31)는 3타를 잃어 95위(10오버파 154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충격을 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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