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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유빈-서어진, 전국체전 골프 남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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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개인 금메달을 딴 장유빈. [사진=대한골프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장유빈(대전)과 서어진(경기)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팀의 단체전 승리도 견인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대한골프협회는 10일 장유빈이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 김백준(경기)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는 서어진이 4언더파 68타를 보태 최종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홍정민(대전)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장유빈이 활약한 대전이 합계 540타로 1위에 올랐다. 경기와 서울은 550타로 동타를 이뤘지만 최종일 3명의 성적 합산에 따라 경기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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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골프부 경기의 여자 단체전에서는 서어진이 이끈 경기도 팀이 우승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과 사진 촬영에 임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여자 단체전 우승컵은 서어진이 주축이 된 경기 팀(536타)에게 돌아갔다. 서울(545타), 광주(548타)가 그 뒤를 이었다. 단체전은 3명이 출전해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렸다.

해외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박민우(21 캐나다)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1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시은(20 호주)이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우승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캐나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일본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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