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소연 일본여자오픈 2위, 하타오카 3승째
이미지중앙

유소연이 6일 일본여자오픈 마지막날 공동 2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유소연(29)이 일본의 내셔널타이틀 메이저 대회인 제52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5천만 엔)에서 공동 2위로 마쳤다.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3타차 우승했다.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한 유소연은 6일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클럽 하쿠야마 위레지골프클럽 퀸코스(파72 6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오카야마 에리, 오사토 모모코와 함께 공동 2위(14언더파 274타)로 마쳤다.

2016년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하고 프로 데뷔한 2017년에도 우승한 나사는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면서 이 대회에서 2년만에 3승째를 달성했다. 또한 한 달전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미놀타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두었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배희경(27)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서 다카하시 사야카와 공동 5위(10언더파 278타)로 마쳤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데다 일본 JLPGA투어에서도 3승을 거두고 상승세인 시부노 히나코는 이븐파 72타에 그쳐 7위(8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김하늘(31)이 이날만 3타를 줄여 12위(5언더파 283타)로 마쳤고 시즌 3승의 신지애(31)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이븐파의 이민영(27) 등과 공동 13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