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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론 챔프, 세이프웨이 무빙데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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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챔프가 29일 세이프웨이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장타자 카메론 챔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3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3위에서 경기를 시작한 챔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노스(파72 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노보기에 버디 5개를 보태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서 3타차 선두(14언더파 202타)로 나섰다.

지난해 PGA투어 첫승을 거둔 챔프는 이날도 엄청난 장타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의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353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71.43%로 높았다. 정규 타수내 그린 적중률도 77.28%를 기록한 그는 퍼트에서 평균보다 0.7타를 더 줄였다.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5타를 줄인 67타를 쳐서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 닉 테일러(캐나다)와 공동 2위(11언더파 205타)로 마쳤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언더파 71타에 그쳐 콜린 모리카와, 닉 와트니(이상 미국)와 공동 5위(10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해 4위로 마친 임성재(21)는 1언더파 71타를 치는 데 그쳐 공동 47위(3언더파 213타)로 마쳤다. 공동 22위에서 출발한 김시우(24)는 버디 2개에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쳐서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를 적어내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샷이 절반도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할 정도로 정확도가 떨어져서 코스 공략에 애를 먹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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