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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첼시의 공격력, 브라이튼전에서 한 번 더?...수비 안정화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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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신성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의 최근 활약이 폭발적이다. [사진=첼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최근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첼시가 브라이튼을 홈으로 초대한다.

발렌시아(0-1 패)와 리버풀(1-2 패)에게 연속으로 덜미를 잡힌 첼시가 그림스비를 상대로 7골이나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첼시가 리그에서 단 1승만 거둔 브라이튼을 잡고 올 시즌 첫 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까. 첼시와 브라이튼의 19-20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펼쳐진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다. 올 시즌 가장 큰 무기는 득점력이다. 첼시는 리그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2골을 터트렸다. 맨시티, 리버풀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타미 아브라함의 활약이 눈부시다. 아브라함은 리그에서만 7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20대 초반이라는 나이에도 노련한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수비 라인은 아쉽다. 첼시는 리그 6경기에서 13골을 허용했다. 첼시보다 많은 실점한 팀은 20위 왓포드와 16위 노리치 시티 뿐이다. 두 팀과의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다. 순위 반등을 위해서는 수비 안정화가 필수다.

첼시의 이번 라운드 상대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가까스로 강등을 면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도 5골만 넣었는데 평균 득점도 1골이 채 되지 않는 기록이다. 지금까지 거둔 승리도 한 번 뿐이다. 첼시 입장에선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적합한 상대를 만난 셈이다.

첼시가 오랜만에 깔끔한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2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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