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한화, NC 원정서 근소한 우위 차지할 것"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6일(목)에 열리는 2019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81%가 NC-한화(3경기)전에서 원정팀 한화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NC의 승리 예상은 38.19%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00%를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NC(2~3점)-한화(4~5점)이 6.0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NC(2~3점)-한화(6~7점)과 NC(4~5점)-한화(2~3점)이 각각 4.80%와 4.77%로 그 뒤를 이었다.

한화가 NC 원정을 떠난다. 먼저, NC는 kt와 치열한 5위 싸움에서 승리해 2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현재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지만, 시즌 막바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4승1무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NC는 양의지와 박민우가 각각 0.359(리그 1위)와 0.341(리그 3위)로 리그 타율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어 구창모는 NC 구단 첫 좌완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고, 이재학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다만, 한화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LG전에서 9-1로 완승을 거두는 등 4연승을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올 시즌 팀의 최다 연승이다. 최근 경기 결과로 인해 승률도 4할대로 복귀한 한화다.

한화가 뒤늦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 가운데 최상의 전력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롯데, 기아, 삼성 등은 젊은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있지만, 한화는 김태균, 정근우, 이성열, 송광민 등의 핵심전력을 활용해 시즌 종료까지 경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단단한 내실을 가진 팀인 NC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기는 어렵겠지만, 가을 야구 일정을 고려해야 하는 NC에게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가 베테랑들을 활용해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다면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롯데-KIA(1경기)전에서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47.78%를 차지했고, KIA의 승리 예상은 38.57%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65%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6~7점)-KIA(4~5점)이 7.00%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삼성-두산(2경기)전 투표율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5.86%), 두산 승리 예상(39.70%), 그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14.44%)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6~7점)-두산(2~3점)이 5.6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