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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연장서 준우승

  • 기사입력 2019-09-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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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23일 샌더슨팜스챔피언십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2위로 마쳤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지난 시즌 신인왕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시즌 두 번째 대회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와의 연장전 끝에 생애 첫승을 놓쳤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오브잭슨(파72 7334야드) 18번 홀(파4 488야드)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172야드 거리의 두 번째 샷이 풀에 감겨 그린 밖으로 나가면서 보기를 적어내 파를 지킨 무뇨즈에게 졌다.

5위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1번 홀부터 5번 홀까지 징검다리 버디를 세 개 잡아낸 뒤에 7번 홀에서는 스리퍼트로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이어진 8, 9번 홀에서 두 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13번 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이어진 14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선두로 마쳤다.

지난 주 시즌 첫 대회에서 공동 19위로 마친 임성재는 이번에 2위로 마치면서 상승세를 탔다.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무려 35개의 대회에 출전해서 톱10에 7번 들고, 26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투어챔피언십까지 출전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칠레의 호아킨 니만에 이어 콜롬비아 출신 선수가 생애 첫승을 차지하면서 남미 대륙에서 두 명의 첫 우승자가 나왔다. 무뇨즈는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7위로 마친 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페덱스컵 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해외투어에서 2승을 가지고 있으나 PGA투어에서는 생애 첫승을 달성했다.

기대를 모았던 안병훈(28)은 한때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13, 14번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합쳐 3언더파 69타를 쳐서 3위(17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노스텍사스 대학 동기로 챔피언조에서 뮤노즈와 함께 출발한 카를로스 오티즈(멕시코)는 1언더파 71타를 쳐셔 이날 8타를 줄인 케빈 스틸먼(미국)과 공동 4위(16언더파 272타)로 마쳤다.

김시우(24)는 2오버파 74타를 치면서 공동 61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B급 대회였던 이 대회가 정규 대회로 격상하면서 우승 상금도 115만 달러가 넘는다. 다음주는 캘리포니아 나파로 장소를 옮겨 세이프웨이오픈이 치러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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