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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매진 임박' 대구FC, 조현우 200경기 기념 퍼포먼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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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200경기에 출장한 조현우를 위해 대구FC는 다가오는 포항전에서 카드섹션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대구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가득찬 S석에서 빛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대구FC는 조현우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카드섹션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는 오는 14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대구는 이날 조현우의 K리그 통산 200경기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경기 전 조현우가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순간 S석 스탠딩 존에서는 ‘빛’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섹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드섹션 좌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에서는 휴대폰 플래시로 '빛'을 만들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현우도 팬들을 위해 친필 사인볼을 준비했다. 이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킥오프 직전 조현우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사인볼 20개를 출전 선수들이 관중석으로 직접 차줄 예정이다.

경기를 4일 앞둔 10일(화) 현재 카드섹션이 펼쳐질 S석을 비롯해 W석, 테이블석이 조기 매진됐다. 티켓은 지난 7일(토) 오전 11시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약 2,000장 가량 남아있다. 포항전 홈경기가 매진 될 경우, 대구는 올 시즌 DGB대구은행파크 7번째 매진을 달성하게 된다.

이밖에도 포항전 홈경기 티켓을 예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2,000명에게 조현우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대구는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될 때까지 쉴 틈 없이 조현우 이벤트를 진행,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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