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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언성 히어로' 최성근, 8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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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이 블루윙즈 8월 MVP로 선정됐다. [사진=수원삼성]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8월 모든 경기에 출전한 수원삼성 최성근이 블루윙즈 8월 MVP로 선정됐다. 블루윙즈 MVP는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에서 매 경기 평점을 산정하며 월간 최고의 평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MVP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성근은 8월 한 달간 부상으로 빠진 주장 염기훈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중원에서 공수 균형을 완벽하게 맞췄다. 최성근은 24라운드 포항전을 시작으로 28라운드 제주전까지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26라운드 강원전과 제주전에서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성근은 8월 한 달 평점 7.26점으로 구대영(7.22)과 타가트(7.22)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최성근은 “나는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아니다. 오직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상을 받아 정말 영광이다” 라며 "8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잘 마무리했지만, 9월에는 더 중요한 경기가 많다. 팀 동료들과 하나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수원 3년 차를 맞이한 최성근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부주장으로서 이임생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포항전에는 K리그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최성근의 8월 MVP 시상식은 다가오는 9월 21일 상주상무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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