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대전천마FC, 서울강남주니어FC, 구미FC, 울산IFC가 2019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대회의 학년부 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1일까지 양일간 펼쳐진 이 대회는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3년 전국체전 유치를 기념하며 열렸다.
전국에서 92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학부모, 관계자를 포함 약 2,5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 뿐 만 아니라 여러 장외 이벤트가 진행됐다. 덕분에 대회장엔 웃음꽃이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2019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대회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 주관하며 김해시를 비롯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축구협회, 풋볼리스트, 자이크로, 포천인삼영농조합, 키카쿠브, 관주식품, 휘스핏, 브로우돌, 농협중앙회, 경남은행, 포크밸리가 후원한다.
대회 주관사인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가야왕도 김해시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들이 참석했다. 감사하다. 또 각 팀의 지도자분들의 훌륭한 지도아래 어린 유소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많은 학부형들께서 아이들의 경기를 응원하러 오셨다. 응원 뿐 만 아니라 이벤트 참여 후에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 대회를 위해 후원을 해주신 후원사에게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엔 선수들의 경기 뿐 만 아니라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둘째날 9월1일 (일) 경기결과
3학년부 : 우승(울산IFC), 준우승(잇츠풋볼) 3위(화랑FC, 구미FC)
4학년부 : 우승(구미FC), 준우승(잇츠풋볼), 3위(러닝위크, ZEZE.FC)
5학년부 : 우승(서울강남주니어FC), 준우승(윤성권FC) 3위(인천리멘즈FC, 하동FC)
6학년부 : 우승(대전천마FC), 준우승(K&P축구클럽) 3위(이천햇사레FC, 구미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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