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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심장’ 첼시 램파드 감독, 홈팬들 앞에서 첫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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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램파드 감독이 홈에서 첫 승을 노린다. [사진=첼시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푸른 심장’ 프랭크 램파드(41) 첼시 감독이 시즌 첫 홈 승리 사냥에 나선다.

램파드가 이끄는 첼시는 오는 3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9/20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지난 리그 3라운드 노리치 시티(이하 노리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새롭게 출범한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맨유에게 0-4 대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어진 2라운드 레스터전에서는 승점 1점을 따냈고, 3라운드 노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팀의 레전드 출신인 램파드는 팬들과 선수단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했다.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는 영국 언론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램파드 감독은 모두와 관계가 좋다. 팬들은 그를 좋아하고 선수들도 그를 좋아한다. 그는 우리를 이해하는 지도자”라고 말해 팀 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첼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올 시즌 첼시는 과거 18세 이하 선수의 국제 이적 및 선수 등록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FIFA로부터 한 시즌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노리치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타미 아브라함(22)과 램파드와 같이 팀을 옮긴 마운트가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램파드의 다음 목표는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신고하는 것이다. 팬들도 역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첫 승을 원하고 있다. 노리치전에서 아브라함과 마운트의 득점으로 희망을 본 첼시가 홈 팬들에게 2연승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첼시와 셰필드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는 토요일 밤 10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하이라이트, 경기 풀 영상 등 관련 VOD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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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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