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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황희찬 '멀티골'...잘츠부르크 5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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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올 시즌 득점력이 시즌 초반부터 매섭다. [사진=잘츠부르크]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황희찬의 시즌 초반 기세가 매섭다. 2골을 몰아치며 잘츠부르크의 5연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드미라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교체될 때까지 2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부터 황희찬의 몸놀림이 가벼웠다. 시종일관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들며 상대를 위협했다. 머지 않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2분 황희찬이 상대 수비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두 번째 골이 나오기 까지는 2분이면 충분했다. 미나미노 타쿠미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세쿠 코이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황희찬의 시즌 출발이 인상적이다. 독일 2부리그 함부르크에서 임대 복귀한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한 6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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