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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호랑이’ 김찬 세가사미컵 무빙데이 2위

  • 기사입력 2019-08-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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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이 24일 세가사미컵에서 8타를 줄여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한국산 호랑이’로 불리는 재미교포 김찬이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사미컵(총상금 1억5천만 엔)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김찬은 24일 홋카이도의 더노스 컨트리클럽(파72 7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 이시카와 료에 3타 차 뒤진 공동 2위다.

8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찬은 전반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다. 이후 징검다리로 6번 홀까지 세 타를 줄였고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후반 11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13, 14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6번 홀부터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2015년 일본투어에 처음 데뷔한 뒤 4시즌 째를 맞은 김찬은 2년 전인 2017년 이 대회를 포함해 투어 3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시즌을 마치고 허리 부상으로 한 시즌 절반을 쉬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김찬은 올 시즌부터 대회에 본격 출전하고 있다.

상반기 8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예선 탈락한 반면에 2, 3, 11, 2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금 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이름난 장타자답게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318.19야드로 투어 장타부문 2위에 올라 있으며 평균 타수는 70.08타로 5위다.

선두로 출발한 일본의 인기 스타 이시카와 료가 버디 5개를 잡고 67타를 쳐서 3타차 선두(16언더파 200타)로 마쳤다. 이시카와는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일본프로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 상태다.

호리가와 미쿠무가 노보기에 버디 7개를 잡아 김찬과 공동 2위다. 이케다 유타가 노보기에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역시 5타를 줄인 주빅 파군산(필리핀)과 함께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김비오(30)는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마지막 두 홀 연속 이글을 잡으면서 8언더파 64타를 친 오츠기 토모하루, 4타를 줄인 아키요시 쇼타와 함께 공동 6위(10언더파)에 포진했다.

8위로 출발한 황중곤(27)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이케무라 토모요 등과 공동 9위(9언더파)로 마쳤다. 박상현(37)은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15위(8언더파)다. 이날 아침에는 전날 악천후로 인해 지연된 2라운드 잔여경기를 치르고 3라운드를 시작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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