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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민, 체코마스터스 첫날 16위... 선두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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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그린이 15일 체코오픈 첫날 선두로 나섰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이수민(26)이 유러피언투어 D+D리얼체코마스터스(총상금 110만 유로) 첫날 선두 가빈 그린(말레이시아)와는 4타차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수민은 15일(현지시간) 체코 공화국 프라하의 알바트로스골프리조트(파72 7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을 1언더파로 마친 이수민은 후반에 10, 12,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장타자 그린이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린은 첫 3개 홀을 버디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후반 들어 3번 홀부터 다시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하면서 쾌조의 라운드를 펼쳤다.

리 슬레터리(잉글랜드)가 7언더파 65타를 쳐서 에릭 반 루엔(남아공)과 함께 공동 2위로 선두를 쫓는다. 프란치스코의 형인 에두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는 노보기로 6언더파 66타를 쳐서 칠레의 휴고 레온 등 5명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번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등과 공동 10위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수민 외에 박효원(32)이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올리버 피셔(잉글랜드), 줄리안 수리(미국) 등과 공동 22위, 왕정훈(24)은 2언더파 70타를 쳐서 폴 던(아일랜드) 등과 공동 39위다.

장이근(26)은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91위, 최진호(35)는 4오버파 76타로 부진해서 공동 143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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