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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라인 앞세운 아스날 번리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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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새롭게 아스날에 합류하게 된 니콜라스 페페, ‘오페라’ 라인 첫선 보일까. [사진= 아스날 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영민 기자]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한 아스날이 번리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오페라(오바메양-페페-라카제트)’ 라인의 첫 출전이 예상되는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이 번리를 잡고 연승 행진을 달릴 수 있을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PL 20개 구단 중 아스날에게 ‘A+’ 등급을 부여하며 “가장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이는 결과로 드러났다. 아스날은 뉴캐슬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스날의 시선은 이제 번리 전으로 향한다. 아스날이 지난 시즌 초반에 ‘연승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력을 감안하면, 올해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 또한 이번 경기엔 아스날 팬들이 기대하는 ‘오페라’ 조합이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전에서는 라카제트가 결장하며 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아스날은 ‘번리 킬러’이기도 하다. 지난 10번의 맞대결에서 10승 전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번리는 아스날처럼 여러 포지션을 보강함과 동시에 주축 멤버를 잃지 않았다. 사우스햄튼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3점 차로 완승한 번리의 기세는 뉴캐슬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아스날보다 무서울 수 있다.

아스날이 번리 킬러의 이미지를 굳힐지, 번리가 이변을 일으킬지 확인할 수 있는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전 경기와 가장 빠른 하이라이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Daum) 카카오와 아프리카TV에서는 리그 주요 경기가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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