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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위 품절녀 됐다..11일 비공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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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부부와 기념활영한 재미교포 다니엘 강(맨 오른쪽). [출처=다니엘 강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미셸 위(30)가 약혼자인 조니 웨스트(31)와 지난 주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골프채널은 12일 “미셸 위가 NBA의 전설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와 11일 LA의 비버리힐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미셸 위의 스윙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미셸 위는 행복했고 빛나보였다”며 “그녀 인생의 새로운 챕터에 들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엔 150여명만 하객으로 참석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도 참석했으며 재미교포 다니엘 강과 제시카 코다, 마리나 알렉스, 앨리슨 리 등 동료선수들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미셸 위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대선배인 맥 말론과 베스 대니얼도 함께 자리했다.

미셸 위의 남편이 된 웨스트는 1960~70년대 NBA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스타 제리 웨스트(81)의 아들이다. 1m 90cm의 장신인 조니는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서 농구를 했으나 프로무대에서 성공하지는 못했다. 현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이사로 일하고 있다.

미셸 위는 결혼 후에도 골프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손 부상으로 올시즌을 일찍 마감한 미셸 위는 그러나 내년 시즌 투어에 복귀할 전망이다. 스윙 코치인 레드베터는 “그녀는 은퇴에 대한 생각이 없다”며 “계속 선수생활을 할 생각을 굳힌 상태”라고 귀띔했다. 미셸 위는 6월 중순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도중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뒤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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