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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트릭 리드 노던트러스트 우승, 한국 선수 4명 2차전 진출

  • 기사입력 2019-08-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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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가 12일 노던트러스트 마지막 홀에서 파퍼트를 넣으면서 한 타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리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 골프클럽(파71 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 1년반 가까이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던 리드는 이번에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리드의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이 50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그는 올 시즌 정규대회 우승은 없지만 23회 출전에 톱10에는 네 번 드는 비교적 좋은 시즌을 보냈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리드는 13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세 개씩 맞바꾸면서 고전했다. 파3 14번 홀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되찾았고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굳혔다.

애이브러험 앤서(멕시코)는 2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선두에 한 타차 2위(15언더파 269타)로 마쳤다. 종반인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리드와의 역전 승부까지 노렸다.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67위에서 8위까지 올렸다.

존 람(스페인)이 2언더파 69타를 쳐서 해롤드 바너 3세(미국)와 공동 3위(14언더파 270타)로 마쳤다. 13번 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선두에 오르기도 했던 람은 14, 15번 홀 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헤롤드 바너 3세(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3위로 마치면서 페덱스컵 랭킹 102위에서 29위로 대폭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권을 땄다.

페덱스컵 랭킹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69타로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6위(12언더파 272타)로 마쳤으나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0위(6언더파 278타)로 마쳤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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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1오버파 아쉬운 성적으로 공동 38위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PGA투어]


임성재(21)가 3언더파 68타를 쳐서 이날 1오버파 72타에 그친 안병훈(28)과 하께 공동 38위(5언더파 279타)로 마쳤다. 신인왕 후보인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내며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랭킹은 26위로 3계단 하락했다. 안병훈은 랭킹 61위로 4계단 내려갔으나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현재로선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이날 5오버파 76타를 쳐서 최하위인 84위로 마친 김시우(24)는 페덱스컵 랭킹 53위, 강성훈(32)은 이 대회 컷오프했지만 42위로 다음 대회에서 페덱스컵 30위 이내 진입을 노린다.

이 대회는 시즌 정규 대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출전해 페덱스컵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첫 번째 대회다. 다음 주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출전한다. 1500만달러(182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만 나갈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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