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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발라, 손흥민과 토트넘서 '한솥밥'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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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훈련장에 복귀하는 디발라.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목적지를 바꿨다. 맨체스터행 티켓 대신 런던행 티켓을 끊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약 이틀이 남은 가운데 토트넘이 전력보강에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스카이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디발라의 토트넘 행을 전했다.

디발라는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확실해 보였다. 유벤투스와 맨유가 디발라와 로멜루 루카쿠의 스왑 딜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발라가 맨유행을 거절했고, 양 팀의 협상을 결렬됐다. 이후 디발라는 유벤투스 훈련장에 복귀하며 다음 시즌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에 나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디발라에게 직접 연락해 설득하는 정성을 보였다. 토트넘은 디발라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50억)를 준비했고, 유벤투스 역시 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남은 것은 디발라의 선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과 디발라 측 사이에 개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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