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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마음씨 착한 히샬리송, 고향에 ‘음식 6.4t’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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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음식 6.4t을 기부한 히샬리송. [사진=에버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자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에서 뛰고 있는 히샬리송(22)이 고향에 통 큰 기부를 했다.

브라질 ‘글로부에스포르테’는 20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가난한 고향 주민들을 위해 6.4t의 음식을 기부했다. 2018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양이다. 또한 정부를 통해 교육에 투자해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보도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히샬리송은 휴식 도중 에스타디오 제노르 페드로사 로차에서 자선경기도 개최했다. 3,000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축구 외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음식 모으기 행사도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은 “노바 베네치아와 지역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작은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면 곧바로 실천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히며 선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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